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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 더콕] 트럼프 재선 방어전의 '두 펀치'...'관세·방위비' / YTN

2019-12-03 1 Dailymotion

다른 나라를 향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및 방위비 압박이 한층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탄핵 위기, 내년 재선 시계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, 되짚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으로 미중 무역 갈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 부과를 둘러싼 양국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5일 전에 중국과 무역합의가 안된다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인상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는 야당의 탄핵 공세로 코너에 몰린 트럼프지만, 중국과의 협상에선 잇따른 강경책으로 연타를 날리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 이어 남미국가들에도 관세 펀치를 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환율시장에 부당하게 개입해 자국 통화에 대한 막대한 평가절하를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미국으로 운송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다시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무역전쟁의 전선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뿐 아니라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서도 강경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지난달 26일 플로리다 주 유세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임 행정부들이 부자나라를 방어하는데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하고 있던 한국과 일본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지난 4월, 워싱턴을 방문한 나토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"방위비 분담금을 인상하라"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독일을 지목해 공평한 몫, 마땅히 내야할 돈을 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현지시각 2일,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으로 떠난 트럼프 대통령은 떠나기 전, 다시 한 번 방위비 인상에 대한 생각을 트위터에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유럽 동맹들을 상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와 방위비 이른바 '트럼프 독트린'이라고 불리는 '미국 우선주의'를 관철하는 양대 치적이자, 두 개의 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의 대통령이 아닌, 미국인끼리 잘 먹고 잘사는 문제를 돌보는 미국인의 대통령이 되겠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031356536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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